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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화재, 볼리비아의 바위 그림 유적에 큰 피해... 세계 유산도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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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화재, 볼리비아의 바위 그림 유적에 큰 피해... 세계 유산도 위기에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9.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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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남부 인근 화재 ⓒAFPBBNews
볼리비아 남부 인근 화재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볼리비아 동부의 삼림과 초지에서 몇 주째 타오르는 화재로 희귀한 암화 유적이 파괴되었다. 고고학 팀이 3일 밝혔다.

동부 산타크루즈(Santa Cruz) 현의 고고학팀을 이끌고 있는 대니로 드라킥(Danilo Drakic) 씨는 암화 유적의 피해는 광범위하고 막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산타크루즈에는 수천년에 걸쳐 그려지거나 조각되어 온 암화의 유적이 다수 존재한다.

드라킥에 따르면 5월부터 이어진 화재로 산타크루스 현 로보레(Robore)인근 암회 유적군에 중대한 피해가 나오고 있다. 유적군에는 기원전 1500년에 새겨진 암각화도 여러개 포함되고 있다.

드라킥씨는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 상황으로서 「모든 암화가 그을은 검은 층에 덮였다. (화재의 열로) 바위가 갈라져 붕괴된 것조차 있다」라고 말했다. 진화 후가 아니면 피해의 완전한 평가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국은 2017년 5월 볼리비아 정부 소재지 라파스(La Paz)의 동쪽 약 1300킬로에 위치하는 로보 레를 "암회의 현도"겠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문화 관광부에 따르면 이 화재로 예수회가 17~18세기에 건축하면서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UNESCO유네스코)세계 유산(World Heritage)에 등록되어 있는 치키 토스의 예수회 전도소 군(Jesuit Missions of the Chiquitos)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버마 아라노카(Wilma Alanoca) 문화관광장관은 화재에 가장 가까운 전도소에 대해 아직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위험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정부는 지난주, 이탈리아에서는 올해 지금까지 숲과 초지 120만헥타르가 소실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환경보호운동가들은 실제 숫자가 그보다 훨씬 크다고 주장한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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