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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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 열어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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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행복한 설명절 보내기 행사 모습. [사진=대구달서구]
2019년 행복한 설명절 보내기 행사 모습. [사진=대구달서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6일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함께 명절 음식만들기와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주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함께 어울려 한국전통 명절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추석명절의 의미와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민족 고유 의상인 한복을 입어보고 부침전을 만들어 함께 나눠먹고 한국여가레크레이션협회의 지원으로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도 함께 체험하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9000여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행복한 명절 보내기’ 운영 외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일자리체험캠프, 다문화축제 및 한글백일장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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