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KNS뉴스통신=고업수 기자] 진안경찰서는 지난 3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최성용 부군수, 이연재 경찰서장, 신갑수 군의회 의장, 이인숙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치안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치안행정 협의회는 군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 사회적 약자 보호와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 기관·단체 간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을 통한 여성안심귀갓길 스마트가로등, 비상벨, CCTV증설 뿐 아니라 어르신·어린이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노후 신호등 교체 등 유지보수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연재 서장은 “이번 치안행정협의회를 통해 일방적인 치안행정에서 벗어나,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여 진안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치안행정이 시작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업수 기자 koupsoo35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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