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수요일인 오늘(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은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오늘과 내일(5일)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100~200mm, 많이 내리는 곳은 300mm 이상이다. 강원영동‧남부지방(경상도는 5일까지)‧제주도(5일까지)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오늘 새벽 3시 기준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의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6일 밤부터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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