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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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09.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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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경지구에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마련
사진=대구북구청
사진=대구북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는 3일 구청장실에서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연경지구 LH천년나무1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열린공동체 공간으로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에 있다.

이번 대구연경지구 LH천년나무1단지의 ‘공동육아나눔터’공간은 LH공사에서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 주택 내에 운영 공간을 지원하는 것이다.

북구청은 해당공간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육아부담을 경감시키는 열린공동체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에 따른 공간 무상사용협조,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 협력, 시설의 홍보 등에 관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의 공동자원을 이용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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