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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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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도전!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9.09.03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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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발굴계획 수립, 신고보호체계 운영 등 복지 레이더망 확대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위기에 처한 복지취약계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서울에서 일어난 북한이탈주민 사망 사건으로 복지 누수 문제가 생기기 전인 지난 7월 2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집중 발굴계획을 세워 어려운 이웃 신고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구석구석 살피기의 일환인 노인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틈새 없이 살피기의 일환으로 가정양육수당 수급가구 중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탈락자 가구와 북한이탈주민 등 혹시 우리가 놓친 어려운 이웃이 있는 지 한번 더 살피며 더욱 견고한 복지 레이더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북한이탈주민 사건처럼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하고 돌보지 못한 고립된 가구가 있을 수 있다”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거나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알려 달라”고 당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은 이웃 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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