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공업대학교 공병부사관과는 지난달 30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에서 제6회 졸업생 12명이 육군 군장학생으로 임관했다고 밝혔다.
임관식에는 공병부사관과 유복남 학과장을 비롯해 교수 및 재학생 46명이 참석해 영광스런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임관된 권호용 하사는 ”양성과정과 임관 종합 평가에서는 기초 체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타 인원보다 우수해야한다”며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대구공업대학교에 재학하는 후배들에게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이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임관한 초임 육군 공병 하사들은 전후방 공병 부대에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간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며, 휴가를 받으면 시간을 할애해 학교를 방문해 임관식에 참석한 후배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진솔한 조언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구자두 교수는 “힘든 순간이 많았을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원이 명예롭게 임관을 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학과 생활에서도 피나는 노력을 한 것을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군에 가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임무를 잘해낼 것이다” 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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