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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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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9.09.02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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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뜻한다. 특히 혈관건강은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진행된다.

캠페인의 중점 홍보 대상은 타 연령대비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이 많은 3040세대 직장인으로, 9월 3일에는 직장인이 많은 부평구청에서, 9월 5일에는 지역주민의 왕래가 많은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레드서클 존(Zone)을 운영할 예정이다.

레드서클 존(Zone)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부평구 보건소와 함께 인천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참여한다. 또한 인천성모병원과 연계하여 혈관노화도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체성분 검사 및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된다.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는 9월 6일, 20일, 27일 금요일(14:00~15:00)에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상설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3주간의 고혈압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양 및 운동 등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2위로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지역주민의 인식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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