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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민간연안순찰대’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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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민간연안순찰대’시범운영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9.09.0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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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연안위험구역 순찰 및 사고예방을 통한 연안안전망 구축
목포해경청사
목포해경청사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 참여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간연안순찰대’를 구성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시범운영 한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민간연안순찰대’는 광범위한 연안 해역을 관(官)주도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바다와 관내 연안 해역 위험요인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임명하여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해양안전문화 구현 및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주요활동으로는 위험성이 높은 연안 해역 중심으로 안전순찰 및 계도, 연안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 파출소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정보교류, 연계 순찰 등을 통하여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국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민간 연안 순찰대 운영으로 항․포구 위험지역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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