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안동지사, 장애인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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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안동지사, 장애인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9.08.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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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의료원
사진=안동의료원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의료원은 지난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안동지사(지사장 박득수)와 장애인건강증진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국민 건강검진 수검률이 77.9%인데 반해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장애인 67.6%(중증장애인 55.6%)의 수검률을 보이고 있다.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한계로 건강검진 수검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낮고, 비장애인 대비 의료비 부담이 3.5배 이상 부담이 되어 의료 이용에 많은 격차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격차 해소와 예방 의료서비스의 이용접근성 확보를 위해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지정 안내 내용 홍보 및 장애인 건강검진 대상자 수검독려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질병의 위험 예측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이윤식 원장은 “경북 유일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경북안동의료원 건강증진센터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수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위험요인 및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과 건강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자의 건강불평등 완화 및 장애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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