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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국회 폐회를 선언, 반 브렉시트 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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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국회 폐회를 선언, 반 브렉시트 파 반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8.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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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브렉시트 시위대는 2019년 8월 28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외곽에서 시위를 벌이며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AFPBBNews
반 브렉시트 시위대는 2019년 8월 28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외곽에서 시위를 벌이며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보리스 존슨 ( Boris Johnson ) 영국 총리는 28일 영국 의회를 10월 13일까지의 1개월 폐회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유럽 연합 ( EU ) 이탈 (브렉시트, Brexit ) 기한 직전까지 국회 폐회하게 되어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반발하고있다.

이 전격 발표를 받아 파운드 급락. 브렉시트 반대파에서 "쿠데타" "선전 포고"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 Donald Trump ) 미국 대통령은 존슨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칭찬했다.

존슨은 10월 31일의 기한에 맞게 '합의없는 이탈 '도 불사하고 있으며, 그의 계획 저지를 막을 것으로 염두했던 친 EU 파 의원들은 국회 1개월 폐회로 예상보다 짧은 시간 밖에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엘리자베스 여왕 ( Queen Elizabeth II )는 영국 의회가 지난 400년 동안 가장 긴 기간 동안 계속되고 있었다며, 이번 회의를 마치고 10월 14일부터 국회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존슨의 새로운 입법 계획인 존슨의 요청을 승인했다.

기습을 받은 것으로 보인 반 브렉시트 파 의원들은 분노를 표현하고 존슨의 움직임 저지를 위한 분주. 존 바카우 ( John Bercow ) 하원 의장도 국회 폐회 연장은 브렉시트에 대한 토론을 저지하기 위해 발의 된 것이다 며 '헌법 유린'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

10월 17,  18일 열리는 EU 정상 회의에서 영국이 미래의 무역 관계와 시민들의 권리를 정하는 협정이 없는 채로 40년 가입했던 EU로부터 이탈하는 '합의없는 이탈'에 단행 여부가 결정될 수있다.

존슨은 정상 회담의 쌍방 의원에게 브렉시트를 심의하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지적했다. 폐회 연장은 자신의 이탈 전략을 저지하는 의원의 움직임을 봉쇄 목적이 있다는 견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브렉시트  후 국가의 재생을 위한 새로 대담하고 야심 찬 국내 입법 의안 를 제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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