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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효종 글씨는 어떨까…‘조선 효종대왕의 문예적 소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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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효종 글씨는 어떨까…‘조선 효종대왕의 문예적 소양’ 전시
  • 김린 기자
  • 승인 2019.08.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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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화재청
자료=문화재청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조선 효종대왕의 널리 알려지지 않은 문예적 소양과 인간적인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3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조선 효종대왕의 문예적 소양’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효종(1619~1659년, 재위 1649~1659)은 조선 인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한시(를 능숙하게 짓고 서체에서도 완성도 높은 글씨를 썼다고 알려진 문예 군주다. 효종은 형인 소현세자(1612~1645)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조선왕조 제17대 임금이 됐다.

효종의 대표적인 작품인 보물 제1628호 ‘효종어필 칠언시’는 석봉체와 송설체를 구사한 날렵한 필력이 돋보인다. 이 칠언시는 효종이 재위 중에 아우인 인평대군 집 뒤의 작은 샘물을 읊은 창작시다.

청나라에 볼모로 있던 봉림대군(훗날 효종)시절의 고달팠던 내용을 담은 효종대왕오언시(孝宗大王 五言詩)도 눈여겨볼 작품으로 타향에서 병들어 고생하거나 걱정으로 밤을 지새운 개인적인 심정이 담겨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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