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59 (금)
남부발전, 부산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상태바
남부발전, 부산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8.29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모 통해 3개 사회적경제조직에 168kW 규모 태양광 설비 설치
연 4500만원 발생수익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용키로
한국남부발전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왼쪽 세번째)이 빛나눔 발전소 기부 공모사업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참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사)한국장애인공전협회에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남부발전과 에너지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태양광 빛나눔 발전소 기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에너지재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남부발전은 선정된 (사)한국장애인공전협회, ㈜이바구캠프, ㈜기장사람들 등 3개 사회적경제조직의 건물 유휴공간에 168.27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으로 연간 4500만원 수익이 예상되며, 수익금은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남부발전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 “요즘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태양광 발전설비 수익금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취업난 극복을 위한 발돋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기장군 윤포영 부군수, 기장군의회 황문철 의장, 남부발전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