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법인 인감증명서 및 법인 등기부등본,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발급하는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로 달성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내 1대,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내 1대로 총 2대가 운영된다.
그동안 법인기업이 법인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원거리에 소재한 등기소(달서구 용산동 소재)를 방문하거나 군청 내 설치된 기기를 이용해야했다.
하지만 이번 설치로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 밀집지역인 유가읍에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설치함으로써 법인기업은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내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김문오 군수는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추가운영으로 법인기업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편리한 고객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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