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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우울증과 자살 분야 중개 연구센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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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우울증과 자살 분야 중개 연구센터로 선정
  • 정중헌 기자
  • 승인 2012.05.3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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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중헌 기자]전남대병원 정신 건강 의학과가 보건 복지부에서 공모한 2012년 상반기 보건의료 연구 개발 사업에서 두 개 분야 정신 질환 중개 연구 센터 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재민 교수는 “우울증 중개 연구센터” 전체 책임 연구자로 선정되 향후 5년간 우울증 진단과 치료 기술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또한 윤진상 교수는 자살 중개 연구센터 세부 연구인 “자살 고위험 질병군에서 자살 행동 예측 및 치료의 혁신을 위한 유전-환경 통합 모형 개발” 연구의 책임 연구자로 서울 아산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한국 과기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5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우울증과 자살 분야의 중개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는 기관은 전국에서 전남대병원이 유일하다. 한편 전남대병원 정신 건강 의학과는 보건 복지부 중앙 자살 예방센터에서 실시하는 “2012년 자살 실태조사 연구” 기관으로 선정되어 김성완 교수가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

우울증과 자살은 최근 국내에서 심각한 의료적 부담이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의 책임 기관으로 전남대병원이 선정된 것은 그 동안의 세계적인 학술성과와 최고 수준의 진료 기술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한다.

김재민 정신 겅강 의학과장은 “전남대병원이 우울증과 자살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연구기관으로서 더욱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중헌 기자 9092jjh@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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