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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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 모집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08.27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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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지판. [사진=대구동구]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지판. [사진=대구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가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식품위생법 제47조의2에 의거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신청대상을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자에서 휴게음식점, 제과점까지 확대됐다.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위생등급 표지판이 교부되며 지정 후 2년간 위생관련 출입·검사 면제, 시설·설비 개·보수를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동구는 2018년까지 11개소가 지정된 이후 8월 현재까지 19개소가 추가 지정돼 총 30개소로(매우우수 19, 좋음 11) 늘어났다.

동구 위생과는 위생등급 신청업소 발굴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신청업소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미흡한 점을 사전에 개선해 위생등급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 위생등급제를 점차 확대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업소로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및 지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문의는 동구청 위생과로 하면 된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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