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노인복지시설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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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노인복지시설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나선다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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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서구청
사진=대구서구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주변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비원노인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영락양로원, 내당노인복지관, 서구종합사회복지관 5개소로 사업비 2억 9400만원을 투입한다.

비원노인복지관은 신규로 노인보호구역에 지정된 곳으로 알림판, 불법주차방지 안전펜스, 이면도로 차량의 과속을 예방하기 위해 연속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영락양로원은 무단횡단방지펜스, 차선도색, 미끄럼방지포장, 투광기 등을 설치하고, 서구노인복지관(평리1동)은 동편 이면도로에 불법주정차방지 안전펜스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

특히 노인복지관 앞 문화로의 주행속도를 50Km/h에서 30Km/h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보호구역 확장 후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고 안전펜스 설치와 이면도로 유색 미끄럼 포장을 한다.

내당노인복지관(내당4동)은 달성고등학교 뒤편과 노인복지관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사업추진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현장조사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9월에 착공해 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확대와 함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노인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량운전자들은 노인보호구역에서 반드시 30Km/h 이하로 서행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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