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중부발전, 갑질 근절 실천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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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갑질 근절 실천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 맺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8.2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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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노조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동참,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 연대와 실천 나서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첫째줄 오른쪽 다섯번째), 신현규 발전노조 중부발전본부장(첫째줄 왼쪽 다섯번째), 김준석 발전유니온위원장(첫째줄 오른쪽 네 번째) 등 3개 노조 위원장들과 박형구 사장(가운데), 공석원 보령고용노동지청장(첫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공동선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첫째줄 오른쪽 다섯번째), 신현규 발전노조 중부발전본부장(첫째줄 왼쪽 다섯번째), 김준석 발전유니온위원장(첫째줄 오른쪽 네 번째) 등 3개 노조 위원장들과 박형구 사장(가운데), 공석원 보령고용노동지청장(첫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공동선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6일 충남 보령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3개 노조 위원장 및 공석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과 함께 ‘갑질 근절 실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공공분야의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노조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동참하면서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실천을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경영진과 간부직원이 주축이 된 ‘갑질 근절 서약 및 다짐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갑질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자가진단을 하는 등 갑질 근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갑질 근절을 위한 일련의 노력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협력기업까지 포함하는 전사 차원의 인권존중 문화가 지역사회까지 확산되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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