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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관계자, “고대사 복원ㆍ보존 뚜렷한 영광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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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관계자, “고대사 복원ㆍ보존 뚜렷한 영광방문”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2.05.3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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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파키스탄 정부와 간다라예술과 문화협회(GACA)는 지난 30일 간다라문화와 문명의 원형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영광군에 지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면서 영광을 방문했다.

 
이날 파키스탄 정부관계자 일행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고대사 복원과 보존이 뚜렷한 법성면 소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마라난타 박물관과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고 최초로 지은 불법도량 불갑사를 관람하고, 이곳에 여정을 푼 후 템플스테이(산사체험)에 참여 하였다.

파키스탄 정부는 간다라예술과 문화협회(GACA)를 설립하고 이 협회를 통해 간다라지방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시키는 한편 관련 세미나, 초청, 전시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4월에 영광군 관계자 일행을 파키스탄에 초청하는 것을 필두로 한국의 불교계, 문화계, 학계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한국의 조계종과 천태종 스님들을 초청해 자신들의 고대사 문명을 한국 불교계와 학계가 나서서 복원노력을 해준데 감사를 표시한 바 있으며, 파키스탄 정부와 GACA측은 간다라문화와 문명의 복원운동으로 간다라지역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받는 한편, 매몰된 문화유적 복구와 재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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