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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10개 국어로 제작된 소방안전 매뉴얼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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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10개 국어로 제작된 소방안전 매뉴얼 배부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9.08.26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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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외국인 거주민, 근로자의 화재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외국어 소방안전 매뉴얼(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 매뉴얼 제작은 김해 서상동 원룸 화재 등과 같은 외국인 화재 피해 증가에 따라 외국인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공단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등이 협업하여 제작하였다.

소방안전 매뉴얼은 2종류, 10개 국어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베트남어, 타이어(태국), 인도네시아어, 크메르어(캄보디아), 신할리어(스리랑카), 벵골어(방글라데시)로 제작되었고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신고요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소방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직접 방문하여 외국어 소방안전 매뉴얼(리플릿)을 배부하는 찾아가는 홍보를 할 예정이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어 홍보물을 꾸준히 제작하여 외국인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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