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독서대전이 ‘책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주제전시 4개, 출판사 부스 60개, 기관독서·도서관 체험부스 40개 등 단체 100여 곳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 기간에 청주예술의전당은 출판부스와 체험부스가 밀집된 공간과 다양한 공연이 이뤄지는 흥겨운 공간으로, 고인쇄박물관 일원은 운치 있는 나무그늘숲에서 다양한 형식의 작가 강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충북문화관은 다양한 문화시장(마켓)과 숲속책빵 등 이색적인 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대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는 제주시를 선정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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