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쪽방촌 취약계층 위문 자원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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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쪽방촌 취약계층 위문 자원봉사활동 펼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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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 거주민 80세대에 여름철 긴급구호물품 직접 전달
사진=대구도시공사
사진=대구도시공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도시공사는 23일 대구역·칠성시장 일대 쪽방촌을 찾아 ‘쪽방 취약계층 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구쪽방상담소,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쪽방은 일세 혹은 월세의 형태로 운영되는 좁은 주거공간으로 개별 취사공간, 세면장, 화장실 등 기본적인 부대시설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최근 폭염 장기화에 따른 관심 증가로 쪽방 거주민에 대한 후원활동이 자원봉사자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봉사단이 참여했다. 행사에 나선 청아람 봉사단은 쪽방촌 취약계층 80세대에게 350만원 상당의 레토르트 식품, 구급함 등 여름철 긴급구호물품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며 쪽방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덕 사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쪽방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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