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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협정 없는 브렉시트 회피에 협상지지 대폭 양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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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협정 없는 브렉시트 회피에 협상지지 대폭 양보 거부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8.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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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2019년 8월 22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회담을 갖기 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 옆에서 언론 연설을 하며 손짓하고 있다.ⓒAFPBBNews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2019년 8월 22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회담을 갖기 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 옆에서 언론 연설을 하며 손짓하고 있다.ⓒ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프랑스 대통령은 22일 파리 엘리제 궁(Elysee Palace), 프랑스 대통령 궁에서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영국 총리와 회담했다. 그는 10월 말에 다가온 영국의 유럽 연합(EU)이탈(브렉시트, Brexit)이 EU측과 이탈 협정 없이 단행될 것을 피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하기를 지지하는 한편, EU측이 대폭 양보하는 것은 거부하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2017년 이후 브렉시트 협상에 따라다니던 아일랜드 국경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서,"30일"이내에 해결책이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독일 총리의 발언을 받아 앞으로 1개월에서 해법을 찾기를 지지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영국과 아일랜드간에서의 엄격한 국경 관리의 부활을 막는 "백스톱"계획에 영국 정부가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 계획은 "불가결"이라고 언명. 모든 협의는 테리사 메이(Theresa May) 전 영국 수상이 EU측과 정리한 이탈 협정안에 근거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의회는 메이 전 수상에 의한 협정안을 반복해 거절해 왔다.

 

존슨 총리는 영국 북아일랜드 지방과 아일랜드 경계에서의 국경 검문소 재설치를 막는 방안은 쉽게 찾을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은 브렉시트를 둘러싼 초강경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백스톱 계획을 폐기하라는 존슨 총리를 물리쳤다.

 

이날 회담에서는 존슨 총리가 농담으로 테이블에 한쪽 다리를 얹은 채 마이크론 대통령이 웃으며 응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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