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순천시 외서면, 30만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유관단체 공동협약
상태바
순천시 외서면, 30만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유관단체 공동협약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8.23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소멸 시대를 극복,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 대응
△순천시 외서면은 지난 22일 관내 6개 유관단체와 ‘30만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을 가졌다.[사진=순천시]
△순천시 외서면은 지난 22일 관내 6개 유관단체와 ‘30만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을 가졌다.[사진=순천시]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순천시 외서면(면장 박종은)에서는 22일, 관내 6개 유관단체와 ‘30만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은 외서면장과 주건상 노인회장, 육기원 주민자치회장, 강대선 이장협의회장, 선형모 새마을지도자회장, 이종아 새마을부녀회장, 신대식 마중물보장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외서면은 순천시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면이며, 인구 감소가 가장 빠른 면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유관단체가 함께 공동협약을 맺고, 인구소멸시대를 거슬러, ‘숨은 인구 찾기와 순천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는 외서면 기관·단체가 연중 지속적인 홍보와 시책 개발에 나서고, 도시민 귀농 귀촌 홍보, 아이 낳고 행복하게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관내에 살면서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있을 때에는 즉시 주소 이전을 권장하는 범시민 운동을 추진도 담고 있다.

박종은 외서면장은 “최근 인구 절벽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 저출산 극복과 인구증가 분위기 조성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기로 해 기쁘다”며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