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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현장서 협력기업 애로해소 해답 찾기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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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현장서 협력기업 애로해소 해답 찾기 활동 지속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8.23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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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사장, 올 6월부터 협력중소기업 현장 방문 강행군 계속 이어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이재운 레베산업 이사로부터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이재운 레베산업 이사로부터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의 협력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21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중 하나인 ㈜레베산업(대표 이상수)을 방문,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울산지역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레베산업은 199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플랜트 필터링 시스템 및 하우징, 스트레이너 등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며, 자체 연구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싱가폴, 터키 등에 지사를 보유한 지속적인 해외 수출이 기대되는 강소기업이다.

레베산업은 해외지사화 사업 및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2018년 총매출 106억원 중 수출액이 270만 달러로 수출비중이 30%가 넘는 해외진출 우수 중소기업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이상수 레베산업 대표로부터 최근의 국제경제의 불안정과 지역경제 침체 속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동서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레베산업 관계자는 “발전산업의 현장적용이 쉽지 않은데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주기를 요망한다”는 건의와 함께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에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동반성장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및 현장연구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외산 부품현황을 중소기업에게 공개해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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