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밀양사회혁신가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20일 오후 2시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밀양시 사회혁신 의제발굴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민원탁토론회는 주민이 지역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부ㆍ지자체ㆍ공공기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지역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인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9월 개회 예정)`에서 실행할 우리 시 지역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행사로 경남사회혁신플랫폼,밀양사회혁신가네트워크,밀양시가 함께 준비했다.
또 시민원탁토론회는 밀양의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신청이 조기 마감이 될 정도였고, 특별히 학생들을 비롯한 비교적 젊은 층들도 많이 참여해 토론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밀양에 건강한 토론문화에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시민원탁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의제는 경남지역혁신포럼에 상정되어 컨설팅, 기술, 예산 지원 등 주민ㆍ전문가ㆍ공공기관ㆍ지자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별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밀양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같은 날 오후 1시에 동일 장소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비영리단체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이강헌 대표를 대표로, 손은미사무국장으로 각각 추대 하였고, 7명의 운영위원을 선정해 정식 출범을 하게 되었다.
한편 이강헌 대표는 ‘밀양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시민 개개인의 자발성에 기초하여 사회적 가치와 공익을 추구하는 보다 성숙한 시민네트워크가 될 것을 다짐하고, 시민들에도 금번 시민원탁토론회와 같이 지역의 과제들을 공익과 상생의 차원에서 함께 해결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