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학교가 세계대학랭킹센터(이하 CWUR)가 최근 발표한 2019년 대학평가에서 국립대 1위, 국내 대학 10위를 차지했다.
비영리교육단체인 CWUR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서 ‘상위 2000대 대학’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총 64개이다.
국내 상위 10개 대학의 세계대학 순위는 서울대(33위), 연세대(161위), 고려대(178위), 성균관대(192위), KAIST(199위), 한양대(326위), POSTECH(340위), 경희대(357위), 울산대(401위), 경북대(429위) 등이다.
CWUR의 세계대학랭킹은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역량, 논문실적 등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정량 지표만으로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교육역량(25%) ▴동문취업(25%) ▴교원역량(10%) ▴논문성과(40%) 등이다.
◆ 경북대 경제교육연구소, 제38회 한국경제교육학회 학술대회 개최
경북대 경제교육연구소는 오는 22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309호에서 ‘제38회 한국경제교육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경제교육의 현실: 학생, 교과서, 수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고교 교사와 사범대 및 교대 교수를 비롯해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일본메이지대 등 경제교육 관련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성주 휘경여고 교사의 주제발표와 사회로 '고교 경제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대책'에 대한 현직 교사들의 집담회를 시작으로 ▴김진영 강원대 교수의 '고등학생의 경제학 이해방식' ▴박상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원의 '고등학생의 경제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과 학교의 영향요인' ▴이윤우 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의 '경제교육실태와 인식의 변화' 등 총 8건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