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과일’ 양재 하나로 클럽 직판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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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과일’ 양재 하나로 클럽 직판행사 등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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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영주과일 양재 하나로 클럽 직판행사’를 개최하고 맛있는 영주과일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영주과일 양재 하나로 클럽 직판행사는 맑고 청정한 소백산에서 자란 영주 대표농산물인 영주사과와 복숭아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보는 물론 할인 판매해 최고의 맛을 각인시키고자 진행하는 행사이다.

메인이벤트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영주시연합사업단의 진행으로 개최되며, 행사기간동안 사과 나눠주기, 10분간 타임세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양재동 주민들에게 영주과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은 우수한 영주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입하고, 영주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대도시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판로를 개척함으로서 도농상생의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영주시, 가을을 알리는 ‘햅쌀 첫 벼베기’ 시작

영주시는 21일 장수면(이시욱씨 농가)에서 햅쌀 첫 수확 행사를 갖고 올해의 벼베기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한 햅쌀은 조평이라는 품종으로 지난 4월 26일 첫 모내기 이후 118일 만에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130톤(조곡)을 수확, 안정농협을 통해 이른 추석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벼베기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절 전에 수확을 예상했으나, 올해는 저온 등 기상 이변으로 수확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늦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햅쌀 조기 생산으로 쌀 판매 시장을 선점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에게 생산 장려금을 지급 하는 등 6농가와 20ha를 계약 재배해 영주쌀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안정농협은 2012년부터 광복절과 추석에 맞춰 수확한 조생종 벼를 ‘영주 선비골햅쌀’로 판매하고 있으며 햅쌀 시장에서 영주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재배 단지 조성과 상표출원, 전용포장재 제작 등 명품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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