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1일 청송여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 학생 발굴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신학기를 맞아 학업중단 및 비행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지역 내 유관기관인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송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평소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 및 음료를 나눠주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각 기관에서 제공되는 ‘상담 및 지원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한 교육장은 “앞으로 Wee센터 및 유관기관들이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지원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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