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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송도~마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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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송도~마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8.2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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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고속 도심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B노선(송도~마석)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 방식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올해 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022년 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GTX-B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 3개 노선이 모두 건설되어 수도권 교통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수도권 교통 혼잡 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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