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군산대학교 미술관이 중국 형수대학과의 한중 교류 초청전을 오는 23일까지 전주문화공간 기린미술관에서 연다.
'HARMONY:하모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군산대학교 교수진과 중국 형수대학교 교수진이 작품 교류 활동을 통해 한중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미술문화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 중국형수대학교에서는 리 타오, 쩡펑 교수 등 36명이 출품했다. 군산대학교에서는 고석인, 김병옥 등 교수 33명이 출품해 총 69편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고석인 미술관장은 “현대사회에서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모두가 공감하고 있고, 특히 대학과 대학 사이의 학술 교류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면서 “양교의 협력과 조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가 중국과 한국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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