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 현행범 검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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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 현행범 검거 활약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8.2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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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남구청
사진=대구 남구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 남구는 지난 19일 자정 무렵(00:39~00:49) 남구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대명동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차량털이를 시도하는 현장을 목격, 즉시 신고해 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행범 검거는 방범취약시간대인 새벽시간, 용의자를 차량소유주로 오인하고 자칫 놓쳐버릴 수 있는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고한지 10분 만에 현장에서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기 위한 시도 장면을 포착하고 용의자로 특정한 후 다수의 카메라를 예의주시하며 모니터링해 이동 중인 용의자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신고해 지역의 안전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등 생활안전을 위해 CCTV 769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내 구석구석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남부경찰서와 긴밀히 협업해 올 한해동안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현행범 13명을 검거했으며, 각종 사건·사고 조사를 위해 녹화영상을 843건 제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남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위험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감시 및 녹화영상을 사건 조사를 위한 자료로 활용 중이다”며 “지속적인 CCTV 설치 및 관리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명품남구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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