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경산시편’은 9월 8일(일) 오전 11시 방영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경산시편이 2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 신청자, 방청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출장감정에서는 감정위원으로 고금관(고서화), 김상환(고서), 김준영(도자기), 김경수(민속품)씨 등이 함께 했으며 개그맨 문용현 씨가 진행을 맡았다.
고서와 도자기, 민속품 등 시민들의 의뢰품 100여 점이 이날 무료로 감정을 받았다. 분야별로 대표 물품 1점씩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조선 시대 청화백자, 1920년대 유명 화가의 쌍학 그림, 1500년 전 가야시대 토기, 조선시대 선비의 서간집 등이 감정위원의 면밀한 감정을 받았다.
특히 희망 감정가 5만 원이던 서간집(경산시 옥곡동, 39, 이시형)이 추정 감정가 1천만 원으로 발표되자 방청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김 모(40, 남, 자인면) 씨는 “평소 지니고 있던 물건이 가치가 얼마나 될까 늘 궁금했었는데, 비록 좋은 감정 결과를 받지는 못했지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이번 진품명품 출장 감정을 통해 고미술품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경산시편’은 다음 달 8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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