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 9월4일~25일 수요일마다 '조선왕조실록 심리학' 인문학 특강나서
상태바
안성시립도서관, 9월4일~25일 수요일마다 '조선왕조실록 심리학' 인문학 특강나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8.20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길섭)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강현식 심리학자를 초빙한 가운데 삶과 죽음을 좌지우지하는 권력과 사랑, 부모자녀 관계와 형제 관계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 삶을 조명해 본다.

강현식 강연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누다심의 심리상담센터 및 심리학 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 최근까지 심리학을 비롯한 인문학 강의 20회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세상 밖으로 나온 심리학, 꼭 알고 싶은 심리학의 모든 것 등이 있다.

이날 강연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는 원리와 법칙이 존재한다는 심리학의 가정을 바탕으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극단적 환경의 왕실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 대해 이길섭 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심리학이 역사와 어떻게 긴밀히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살펴볼 수 있다"면서 "심리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삶과의 연관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