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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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프로그램 운영
  • 정찬성 기자
  • 승인 2019.08.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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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중장년층의 자살예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교육 및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 2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는 직무스트레스 교육은 스트레스 측정, 관리, 해소 순서로 진행되며, 스트레스에 대한 정확한 인지 및 다양한 해소방법을 교육하고, 선별된 고위험군들은 전문상담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한 추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트레스의 근본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알고 있어도 실천이 잘 안됐는데 실제 적용 가능하도록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을 재밌게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등의 호응을 보였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자살사망자 중 주요 생산연령층인 30대 ~ 40대 중장년층의 자살률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안타까운 상황이기에 평택시 자살률 감소 및 스트레스, 우울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중장년층의 마음의 무게를 덜어드릴 수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동나비엔, 중외신약 등 다양한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통해 600여명의 직장인들이 직무스트레스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으며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사전신청(031-8024-7228)을 통해 평택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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