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예취기 순회수리 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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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예취기 순회수리 봉사 등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19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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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군은 19일부터 여름철 예취기 순회수리 봉사를 3개 단체(울진군농업기술센터,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한울원자력본부)와 연계해 진행한다.

예취기 순회 수리 봉사는 올해로 제11회 차 추진되는 것으로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군정 맞춤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또 농가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으로 복지농촌과 비전울진 건설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합동순회봉사는 19일 후포면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1일 24명 인원을 편성해 예취기 정비, 안전사용 교육 및 예취기를 중심으로 수리봉사에 임할 계획이다.

이번 수리봉사는 울진군 및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칼날교체 등 농가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1만원 미만은 무상 수리로 진행한다.

 

# 울진군 해수욕장,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폐장

울진군은 지난 18일 구산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내 7개소 해수욕장이 3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

올 여름 울진군 해수욕장에는 작년보다 4% 증가한 약10만 명의 피서객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갔으며, 잦은 태풍, 냉수대와 홍딱지바수염반날개 등의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시설물 복구와 방역활동으로 대처해 해수욕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울진군 해수욕장은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작지만 조용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다.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안전관리에 함께 했으며, 행정봉사실, 물놀이안전요원, 자율방범대, 해수욕장운영위원회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10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은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를 위해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폐장한 해수욕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읍·면,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이 합동으로 시설물 철거, 쓰레기 청소 등 주변 정리를 시행해 폐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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