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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석정시문학상’ 신달자 시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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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석정시문학상’ 신달자 시인 당선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08.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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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 촛불시문학상 수상자 이춘호 시 ‘도마’ 당선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사)신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가 주관하고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후원한  제6회 ‘석정시문학상’에 신달자 시인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어 미발표시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석정촛불시문학상’은 이춘호 시 ‘도마’( 외 4편)  가 당선됐다.

먼저 석정 촛불시문학상 수상자선정은 응모시 5편씩 총 215명 의 1075편 대한 예심을거쳐 12명의 시 60편중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 2편씩 수합 집계를  내 다득점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어‘석정시문학상’은 예심을 거친  10명의 후보자중에서 7인으로 압축하고  다시 2명씩 집계해  신달자 시인으로 결정된 것.

석정시문학상’심사위원장 이운룡, 심사위원 박찬선, 구재기, 최동호, 김종섭 시인 등 5인으로 구성해  9일 전주 한일관서 후보자를 토의 심사했다.

이운룡 위원장은 “신달자 시인의 초기 시집 ‘봉헌문자’, ’고향의 물’ ,‘모순의 방’, ‘아가’등은아픔의 침묵 속에 헌신하는 진실을 제시해 한결 높은 차원으로 인간 생활의 본질 면에 밀착시킴으로서  인간적 외로움과 숙명적 상실감을 노래했다‘고 말했다.

또한 “ 최근에는  인간의 고뇌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시인”이라며 “독자적인 시세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져 ‘석정시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석정촛불시문학상’ 이춘호 당선자의 수상작 ‘도마’는 상적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시적 상상력으로 하여금 정제된 언어의 형상성을 티없이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대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부안읍 석정문학관에서 개최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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