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은 18일 홍콩에 이어 민주 파의 항의 시위에 대해서 중국 정부가 천안문 (Tiananmen)사건 같은 탄압을 할 경우 미중 무역 회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휴양지인 뉴저지 주에서 취재에 응한 그는 "(중국이) 폭력을 행사하면 거래는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즉 천안문 사태가 재발했으면 하는 뜻이다"고 말했다.
몇 달째 미중 무역 갈등은 세계경제에 후퇴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세계 금융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트럼프씨의 발언은, 미 중 양정부가 무역전쟁의 해결을 향한 중요한 협의의 재개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나왔다.미국 국가 경제 회의(NEC)의 래리 커들로(Larry Kudlow)위원장은 이날 중-미 고위의 전화 회담이 향후 10일로 예정되었으며, 그것이 성공하면 무역 회담이 재개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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