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그동안 도로가 협소해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곤명면 옥동~도금간 시도20호선을 왕복 2차로로 확․포장해 지난 8월 초 개통했다.
기존 도로의 폭이 약 3.5m로 협소해 농기계 및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는 길이 1.4km, 폭 8m의 2차선 도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2017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9년 7월 말 준공에 이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를 확․포장해 개통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 수송의 원활한 흐름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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