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특별관람석 예매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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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특별관람석 예매나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8.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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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0월 6일 개최하는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주요 지점에 능행차 관람을 위한 특별관람석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19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가운데 특별관람석은 능행차 본 행렬뿐만 아니라 사전 및 의례 행사, 후미 거리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편안하고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특별관람석에서는 연합 풍물단의 대동 놀이, 왕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퍼레이드 조선 백성 환희 마당, 정조대왕이 민심을 살필 수 있는 활로였던 격쟁, 장용영의 호위 무술을 엿볼 수 있는 자객 대적 공방전 등 실록을 바탕으로 재현되는 공연들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수원행행(行幸), 행복한 행차'를 주제로 8m의 거대한 정조대왕 인형, 상상의 동물 해치, 왕권을 상징하는 불의 자전거와 화염과 불꽃을 내뿜는 황룡, 타악기 퍼레이드 등 과거와 현대의 오브제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가 행렬의 끝을 장식하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특별관람석마다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돼 능행차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며 능행차 본 행렬의 이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설을 들으며 능행차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해설과 더불어 관람석 예매자 전원에게는 편안한 관람을 위한 능행차 햇빛 가리개와 능행차 관람을 기념할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특별관람석은 정조대왕 능행차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장안문에서부터 화성행궁 광장까지의 도로 및 인도 주요 지점에 1880석 규모로 설치한다. 관람석의 가격은 관람 시야 및 공연 여부에 따라 R석(2만원), S석(1만5천원), A석(1만원)으로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장소 및 금액대로 선택이 가능하고, 조기예매 시 3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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