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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팔 걷어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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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팔 걷어 부쳐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08.18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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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생명을 존중하는 자살없는 건강한 김제시가 되도록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팔을 걷었다.
 
김제시는 최근 3년간 40대~80대에 높은 자살률을 보이며 특히 60대 이상이 계속 증가 하고 있다.

이에 생명사랑 환경조성 사업으로 만경읍 능제저수지, 금구면 금평저수지 백산면 관망대 등 일원에 “별 일 없지?”“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자가 우울척도검사“ 등 생명사랑 푯말을 설치했다.
 
또한 생명사랑 숙박업소 10곳에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물티슈, 각티슈 배부 등 생명사랑 실천가게인 마트, 나들가게, 농약사, 철물점 등 78곳에 리플릿, 포스터 등을 배부하여 생명사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자살위기자를 발견하는 경우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시보건소 한 관계자는 우울증의 조기발견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자살률을 크게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 및 정신질환, 신체질병을 호소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치매재활과 정신보건담당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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