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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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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황리 막 내려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08.16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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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관광객 함께 하는 축제, 새로운 가능성 엿보여
사진=통영시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개최된‘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도남관광단지로 축제장을 옮기고, 여름 축제에 맞는 프로그램,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등 새로운 컨텐츠 발굴을 통해 달라진 축제를 선보이며, 5일 동안 많은 시민, 관광객이 방문해 확 달라진 여름축제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축제 전부터 사전홍보를 위해 육․해상을 연결한 이순신 워터파크를 개장해 시민, 관광객에게 여름 휴양공간을 제공했으며, 축제기간에는 축제장 내 쿨링포그 존, 그늘막 등 휴식공간을 제공해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 관광객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드론 라이트 쇼와 한층 더 화려해진 공중한산해전, 장소를 옮겨 한산도 앞바다와 하늘에서 열린 한산대첩 재현, 블랙 이글스 축하비행은 한산대첩의 바다와 하늘을 수놓으며 시민, 관광객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마지막날에는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는 읍면동 거리퍼레이드를 통해 시민과 함께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또 축제 기간 내내 안전요원 배치, 수시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축제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으며, 축제장 인근에 신아폐조선소, 케이블카, 유람선터미널 등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축제기간 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제 마지막날 폐막식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하고 참여해주신 시민, 관광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즐거운 모습으로 함께 만나자고 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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