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도심속 숲 파크골프장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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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도심속 숲 파크골프장 시범 운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8.1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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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남구청
사진=대구시 남구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강당골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파크골프장은 4900㎡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 홀당 길이가 20m∼78m이고 33타로 구성돼 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는 달리 한 개의 클럽만을 사용해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로,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적은 부지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올해 11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골프장 시설 개선 및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한 뒤, 2020년 5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사진=대구시 남구청
사진=대구시 남구청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잔디 위에서 채와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전한 여가생활로는 안성맞춤”이라며 “내년 정식 개장에 앞서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체육기반시설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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