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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의 탈북자 부모와 자식 시신 발견, 아사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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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의 탈북자 부모와 자식 시신 발견, 아사로 추정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8.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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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즐비한 아파트(자료사진) ⓒAFPBBNews
서울 도심의 즐비한 아파트(자료사진)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탈북 여성과 그 어린 아들이 자신의 집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 경찰이 13일 밝혔다.현지 언론은 두 사람은 아사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어머니와 아들(6)의 시신은 지난 달 31일에 발견됐다. 당국은 사후 약 2개월이 경과했다고 보고 있다.

 

동시 관악(Gwanak)경찰서는 살인이나 자살 흔적은 없었다며 검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한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은 당국의 보조금 수급 자격이 있지만 북한과는 전혀 다른 서울 사회의 융화에 애를 먹는 사람도 있다.

 

동아 일보(Dong-A Ilbo)에 따르면 40대로 보여지는 어머니는 2달 전에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3858원을 인출했었다. 월세와 가스 요금은 1년 이상 연체했고 사체 발견시, 냉장고는 비어있었다고 한다.

 

신문의 보도에서는 여성이 중국과 태국을 경유하여 2009년 한국에 입국. 한국계 중국 남자와 결혼해 중국으로 이주하고 이혼을 했고, 지난해 아들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으나 곤경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경제는 아시아 4위지만 최근은 빈곤과 사회적 고립에 기인하는 일가 사망 보도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공표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외상과 고립, 경제적 곤궁이 이유로 자살하는 탈북자의 비중은 한국인 전체에 비해서 3배에 달한다고 한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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