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군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는 지난 13일 군산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군산대학교-전북대학교 주요 보직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교학부총장, 연구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 15명과 군산대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지역 국립대학으로서의 혁신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국립대학 육성사업 및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교류 협력 방안, 서해안 벨트 공동강의 추진, 공학교육 등 공동 참여, 새만금 캠퍼스 공동 활용 방안 논의 및 추진 등이다.

곽병선 총장은 “지역 고등교육의 거점인 두 대학이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양 대학이 협력해 교과과정 상호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방안을 구상하고, 도내 고등교육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길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원 총장은 “지역의 한 울타리에 있는 양 대학이 협력하여 교육 및 연구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산업 및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 간 파트너쉽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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