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K-water 경남서부권지사 협업 사천시 남양동·실안동 주철관 5.4km구간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K-water 경남서부권지사(지사장 전송광)는 사천시와 협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경남도공무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 20여명을 초대한 자리에서 그 간 수질민원이 발생했던 구간을 중심으로 질소 기체를 활용한 관 세척을 실시했다.
대상지역은 사천시 남양동·실안동 일원 760여세대로 관로 5.4㎞에 대해 13일 오후 11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관로세척을 실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전단지 제작 배포 등 철저한 홍보와 심야시간대를 활용 작업을 진행했다.
그 간 K-water에서는 “Clean Pipe” 관리를 위해 2018년도에 과거 10년간 수질민원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주철관 매설구간 46개 대표구간을 대상으로 관 내시진단을 시행해 관로 구간별 조치방안을 마련, 그 중 세척이 시급한 6.6㎞구간에 대해서는 9월, 12월 2회에 걸쳐 질소기체를 활용한 관세척 공법을 시행한 바 있다.
이와 병행 지속적인 플러싱을 실시하는 등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천시 건설수도과도 지속적인 관로 세척작업은 물론 수질민원이 발생하는 노후관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로교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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