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수요일인 오늘(14일)은 밤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외한 대부분 전국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과 전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오늘 새벽 3시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15km/h(32m/s)의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내일(15일) 새벽 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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