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 공청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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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 공청회 열려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1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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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13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가야의 풍요함과 함께하는 행복실현도시 고령’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은 2030년을 목표연도로 한 인구지표와 도시의 공간구조, 도시미래상, 분야별 주요전략사업 등 장래 개발방향을 담아 고령군의 미래상을 재정립하는 장기계획이며, 고령군이 수립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고령군은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올 2월부터 국토평가협의회 회의 및 읍·면 설명회를 거쳐 7월 군기본계획(안) 초안 작성을 완료했다.

이러한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는 대가야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고령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발굴을 모색하고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미래전략을 담았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에 대비하기 위한 역세권 개발계획, 가야사 연구·복원을 통한 문화관광중심도시로의 위상 정립 등 지역 여건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해 저성장 인구감소시대에 도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군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9월 군의회 의견청취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20년 1월까지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승인을 받아 주민들에게 공람할 예정이다.

곽용한 군수는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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