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지역아동센터 남구지역연합회와 함께 남구 12개 아동센터 소속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을 스파밸리 워터파크로 초청해 ‘우리들의 COOL한 여름나기’ 물놀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DGB금융그룹 대학생봉사조직인 with-U 대학생봉사자들이 함께해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아동들과 함께했으며 DGB에서 자체 제작한 단체티를 배포해 남구 지역 아동들의 소속감 고양 등을 배려했다.
이날 행사는 약 7시간에 걸친 물놀이 행사와 함께 간식 증정 등의 알찬 시간이 약 70여명의 보호 안전관리 요원과 함께 진행됐다.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대표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조손가정 아동을 대상 멘토링 지원사업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를 비롯해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들과 함께 하는 베이킹 클래스, DGB야구멘토링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구지역아동센터 소속 윤도현 학생은 “평소 오고 싶었던 워터파크에서 하루 종일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점심과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여름방학이 끝나가 아쉽지만 오늘의 즐거운 시간으로 올해 여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오 이사장은 “연일 무더위로 고생했을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길 바란다”며 “DGB는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인 아동,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