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인도로 계속되는 우기(몬순)의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2일 최소 184명으로 증가했다. 당국은 최근 며칠 사이에 약 100만명을 대피시키고 있다.
2년 연속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남부 케라라(Kerala)주에서 지난주에는 코치(Kochi)국제 공항이 3일 간 폐쇄됐다. 이곳은 해변과 구릉지대, 수향지대의 리조트로 알려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케라라 주 경찰 당국이 AFP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최소한 76명이 숨지고 58명이 실종됐으며 32명이 부상했다. 재해지에서는 주요 간선도로의 대부분이 손상되거나 수위 상승에 의해 차단되거나 하고 있다.
가뭄이 자주 오는 이 나라에선 우기는 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매년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케라라 주는 지난해 과거 100년 근처에서 최악의 홍수를 만났고, 약 45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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